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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허브 메카' 허브아일랜드…10월말까지 핑크뮬리 축제

관리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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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 핑크뮬리(사진 = 허브아일랜드 제공)


[포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허브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경기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는 가을을 만끽하고 코로나19로 갑갑한 생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핑크뮬리 축제'를 오는 10월 말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핑크뮬리는 분홍색 서양 억새의 이름으로 학명은 뮬렌베르기아 카필라리스(Muhlenbergiacapillaris)의 라틴어로 '모발 같은' 뜻이며, 우리말로는 ‘분홍쥐꼬리새’라고 한다.


핑크뮬리의 원산지는 미국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조지아 등으로 북아메리카 남동부에서 자라며 벼과-쥐꼬리새속으로 분류된다.


핑크뮬리의 꽃말은 '고백'으로, 보기만 해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핑크색이 인상적이어서 꽃말처럼 많은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양한 허브와 일반식물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허브아일랜드에서는 지난 해부터 핑크뮬리 식재단지를 1만㎡로 대폭 확대하고 포토존과 탐방로 및 주차장, 각종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핑크뮬리와 허브사진 콘테스트, 허브제품 기획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핑크뮬리 축제기간 중 허브식물에 대한 학습도 하고, 허브 DIY, 화분 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허브의 효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루한 코로나19로 답답한 요즈음 허브로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세상이 됐으면 하는 게 허브아일랜드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브아일랜드에서는 1종 허브식물박물관을 개관하여 식물원과 야외정원에서 350여종의 식물을 전시하는 한편 허브와 허브의 본고장인 유럽 생활 문화와 관련된 향기유물관, 향신료관, 커피관, 와인관 등 15개소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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